미얀마인 성도의 고향도 챙겼다
실로암교회 7명 단기선교 가족 살피고 집수리 봉사
2025-03-04 문혜성
실로암교회(이명재 목사)는 지난 2월 12-18일 미얀마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펼쳤다.
국내에 체류하는 미얀마 이주민 선교에 힘쓰는 실로암교회가 이번엔 성도들의 고향에 직접 찾아간 것이다.
이명재 목사를 비롯해 7명으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은 매일 이동하며 미얀마에 선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녔다.
첫날 미얀마의 수도 양곤 실로암교회 센터를 시작으로 모세동산 마을, 쉐비다 에라메이 빈민가를 둘러보고 선교지원을 벌였고, 실로암교회의 미얀마 성도들의 현지 가족들도 방문해 인사하고 수리가 필요한 곳은 보수공사도 해주었다.
주일에는 오전엔 실로암센터에서 예배드리고, 오후엔 쉐비다 빈민가에도 찾아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예배했다. 저녁엔 미얀마 실로암가족 전체모임을 열어 함께 교제하며 가족들이 한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모든 섬김사역을 마친 후에는 제드슨 선교사 기념교회와 쉐다곤 파고다 아웅산 기념비 등을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