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총 김정태 총회장 취임

충남 15개 시군- 4,200개 교회 연합체 충청남도기독교총연합회 제18대 총회장에 부여남산교회 김정태 목사 취임 

2025-02-24     문혜성

우리 교단 김정태 목사(부여남산교회)가 지난 2월 20일 충청남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충남기총) 제18대 총회장으로 취임했다. 
충남기총은 지난 20일 부여남산교회에서 제18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으로 김정태 목사를 추대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충남기총은 충청남도 15개 시·군 내 초교파 4,200여 개 교회가 참여하는 연합체로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기독교 연합기관이다. 
김정태 신임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충남기총 총회장이라는 귀한 직분을 주셨으니 주신 목적을 잘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총회장은 “지금 우리는 정치적 사회적 혼란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서 우리의 앞길을 밝혀야 한다. 깨어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모인 충남기총의 총회장으로서 위기의 세상에 한 줄기 빛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 직후 제18대 총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홍성현 충남도의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장,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 등 정·교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