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시니어가 부흥의 중심세대 된다”
동안교회, ‘시니어스쿨’ 지역주민으로 확대 ‘시니어 에센스 시리즈’ 주교재로 채택
2025-02-12 김준수
서울동지방 동안교회(류태우 목사)는 지난 2월 8일 시니어스쿨 개강식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 주일에 진행했던 ‘동안 시니어반’을 올해부터는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동안 시니어스쿨’로 확대해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기로 했다. 동안 시니어스쿨은 총 3학기로 학기별 10강으로 운영된다.
이날 첫 모임에는 사전에 신청한 시니어와 스텝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교회 측은 참석자들을 위해서 시니어에센스 워크북, 필통, 필기구, 주제성구가 적힌 포스트 카드, 환영편지, 간식 등 웰컴키트를 준비해 제공했다.
류태우 목사는 “초고령시대에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자기관리를 통해 준비된 시니어가 한국교회 부흥의 중심세대가 될 것”이라며 “참석한 분들이 거룩한 액티브 시니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회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우섭 교육목사가 동안 시니어반이 걸어온 과정과 향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한편, 동안 시니어스쿨은 우리 교단의 노년교재인 ‘시니어 에센스 시리즈’를 주교재로 채택했다. 노화에 대한 인식전환, 건강관리, 은퇴 후 생활, 장례 준비 등 노년기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감사, 소명, 소망이라는 복음적인 가치관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