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교회 홀로서기, 팔걷은 선배들
로컬 미니스트리 아카데미 창립 10주 강의로 목회 패러다임 제시
2025-01-22 박종언
농어촌 목회자들의 목회와 자립을 돕는 목회자 재교육 과정이 신설된다.
로컬 미니스트리 아카데미(이사장 윤성원 목사, 원장 윤학희 목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10주간 농어촌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강의와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로컬 미니스트리 아카데미는 농어촌목회자들에게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교회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천안교회에서 오후 2-5시에 진행된다. 강의는 ‘목사를 목회하라’를 시작으로 ‘창조적 마을목회’, ‘목회의 본질은 영성’, ‘목회자의 영적 리더십’ 등이며 강사는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를 비롯해 현재 농어촌교회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이다. 농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탐방과 순교성지에서의 영성집회도 열린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지원자격은 농어촌교회에서 목회자나 교회개척 예정자이다. 교육비는 70만원이지만 56만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원서접수는 2월 20일까지이다.
한편 로컬 미니스트리 아카데미는 지난 1월 21일 창립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창립예배는 이사 이성균 목사의 사회로 본부장 이종형 목사의 기도, 이사장 윤성원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운영위원장 공보길 목사와 신현모 목사가 격려사, 류승동 총회장과 원장 윤학의 목사가 축사했다.
문의:010-3683-0193(홍용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