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신년하례회·실행위원회
제45회 정기총회 일정 임원회에 위임
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노성배 장로)는 지난 1월 10일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신년하례예배 및 제3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17개 교단 장로회의 화합과 부흥을 기원했다.
한장총 회원 100여 명이 모인 이날 예배에는 공동회장 김병호 장로의 사회로 기성 전국장로회 부회장 김정민 장로의 기도, 한장총 서기 조순근 장로의 성경봉독, 변병철 교수의 특송 후, 기성 총회장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런 믿음으로 삽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류승동 목사는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보내고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여전히 세상의 빛이시고 우리의 희망”이라며 “하나님은 우리를 입히시고 기르시며,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 더해주신다는 믿음으로 항상 감사하는 한 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 순서에서 ‘한장총과 17개 교단 장로회 부흥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복음화를 위하여’ ‘차별금지법 금지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공동회장 임완섭 장로(대신), 공동회장 정문학 장로(백석대신), 장대윤 장로(합신)가 각각 기도하고 류승동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총무 양호영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하례회에서 대표회장 노성배 장로와 회원들이 새해 인사를 하고 전 회장 이정균 장로의 신년덕담 후 신년 축하케이크를 자르며 축복된 새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대표회장 노성배 장로는 신년사에서 “하나님께 겸손히 회개하며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상생하여 힘있게 다시 뛸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대한민국의 안보가 굳건히 다져지고 한장총에 속한 모든 교단이 부흥되고 꿈꾸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노성배 장로가 사회를 맡은 3부 실행위원회에서는 한장총 제45회 정기총회 일정을 임원회에 위임했으며 신 임원 추천을 위한 전형위원회를 소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