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유유상종, 성결복음 함께 전파”
한성연 3개교단 신년하례회 “셋이 뭉치면 못할 일 없을 것”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윤문기 목사)는 지난 1월 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5회 신년하례회를 열고 3개 교단의 화합과 선교 사명을 다졌다.
이날 하례회에는 기성, 예성, 나성 3개 교단 임원과 교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복음의 선한 역사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 대한민국의 치유와 회복, 선교사역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했다.
1부 예배는 예성 부총회장 홍사진 목사의 사회로 우리 교단 부총회장 안성우 목사의 기도, 나성 공동부회장 왕준복 장로의 성경봉독, 대표회장 윤문기 목사의 설교와 축도, 예성 총회장 김만수 목사의 새해 인사, 우리 교단 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신년 덕담 등으로 진행됐다. ‘누군가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대표회장 윤문기 목사는 “유대인들은 ‘거룩’의 개념을 ‘유유상종’으로 표현한다”며 “우리가 거룩하게 되려면 거룩하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헸다.
윤 목사는 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죄 사함을 받아 거룩하게 된 우리들이 한성연의 이름으로 하나로 모였다”며 “올 한해 하나님과 유유상종하면서 성결의 복음전파를 위해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이어 새해 인사를 전한 예성 총회장 김만수 목사는 “형제 교단들이 함께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성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올 한해도 힘차게 달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승동 총회장은 신년 덕담에서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새해의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믿고 3개 교단이 하나가 되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2부 신년하례회에서는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 예성 총무 권순달 목사, 나성 총무 이용주 목사가 각 교단 총회임원과 관계자들을 소개하고 인사했다.
이어 한성연 공동부회장 조상을 목사(나성)의 조찬기도 후 함께 식사를 하며 친밀한 교제를 이어갔다.
한편 한성연은 연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농어촌교회 레노베이션 사역을 진행 중이다. 또 2022년부터 3개 교단 공용『대림절 묵상집』을 제작해 성결의 영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차별금지법 반대운동, 체육대회, 사회복지정책세미나, 연합부흥집회 등 각 분야별로 연합을 도모하여 성결의 영성을 공유하고 있다.또 2022년부터 3개 교단 공용
대림절 묵상집』을 제작해 성결의 영성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