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155명 “장기기증”
운동본부와 생명나눔 MOU
2025-01-07 남원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지난 12월 12일 총신대학교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총신대학교는 협약식에 앞서 ‘사회봉사의 날’ 행사에서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 행사에서 학생 155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으며, 이는 전체 재학생의 약 11%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러한 참여율은 올해 본부가 진행한 이전 대학교 캠페인의 평균 참여율(2.5%)보다 4.5배 높은 수준이다.
총신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장기기증운동본부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에 필요한 인력 지원과 교류,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협력, 생명나눔 캠페인 진행을 위한 장소 제공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