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위원회) ‘복음통일 마중물’로 끝까지 온힘

2025-01-07     한국성결북한선교위원장 조기호 목사 (은혜교회)신문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2025년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심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풍성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복음 통일을 소망하는 성결의 가족에게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혼란의 흔적들이 여전히 우리의 삶의 현장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북한선교위원회가 꿈꾸는 통일은 ‘복음통일’입니다. 남북한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의 정신을 기초로 통일하여 하나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이 비전은 에스겔 37장에 ‘두 막대기가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는 통일 예언을 선포하심에 비롯됩니다. 북한선교위원회는 복음통일로 연결하는 ‘마중물’의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북한선교위원회는 분단 전 82개의 북한성결교회 재건 프로젝트가 82개 교회와의 언약을 통해 완성됐습니다. 이제 성결교회가 재건되는 날까지 82개 교회와의 기도 네트워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통일 선교사를 양성하는 사역인 통일선교훈련원의 사역 역시 중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전문과정 39명, 심화 과정 131명, 입문 과정 221명이 수료 하였습니다. 그 외 북한선교대회, 북한선교포럼, 서울신학대학교 북한선교동아리 후원, 장학금 지원, 탈북민 섬기기…. 등 복음 통일되는 그날까지 사역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성결인들이 기도의 손을 맞잡고 복음 통일을 향해 함께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