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교회, 김규종 목사 담임취임

“의령군 복음화 사역에 최선” 

2024-12-17     남원준

창원중앙지방 갈보리교회는 지난 12월 15일 김규종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드리고 새로운 부흥을 다짐했다.  

갈보리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규종 목사는 서울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하고 부산 백합교회 전도사, 풍동교회와 서부중앙교회 부목사, 예수로교회 협동목사를 거쳐 갈보리교회에 부임해 첫 담임목회 사역을 맡게 됐다.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치리목사 김경철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영식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 부서기 권혁태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성지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성지 목사는 “하나님은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시는 분이기에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로 돌아가 하나님을 힘써 알고 주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에 최선을 다해 감당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영택 장로(진해교회)의 기도와 김경철 목사가 취임하는 김규종 목사를 소개하고, 지방회장 이성지 목사가 취임 서약 후 치리권 부여로 김규종 목사의 담임취임을 공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규종 목사의 신학과 동기인 대구지방회장 정성규 목사가 권면을, 갈보리교회 전임 목사였던 조인수 목사(충일교회)가 축사를 전했으며 김규종 목사의 답사 후 조기문 목사(선한목자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이날 김규종 목사는 “전국 시군에서 가장 열악한 지역인 의령군의 유일한 성결교회로서 기도 중에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하며 최선을 다해 사역하여 부흥을 이루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창원중앙지방은 충일교회 취임식에 이어 갈보리교회 취임식 행사비 일체를 지방회 교회발전기금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