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 아이들을 방긋 웃게”
대전 6개 교회, 정기후원 동참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교회’에
2024-12-11 문혜성
대전지역 6개 교회가 지난 12월 5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대충북사업본부와 ‘좋은이웃교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전지역 6개 교회는 올해 3월부터 지구촌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교회’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꾸준한 지원을 펼쳐 이날 ‘좋은이웃교회’ 현판을 달게 됐다.
먼저 동명교회(백장현 목사 · 사진)가 지난 3월 부활주일을 앞두고 나눔콘서트를 열어 ‘좋은이웃교회’ 캠페인에 처음 참여했고, 이어 6월 소망우리교회(정지수 목사), 7월 대전교회(임명빈 목사), 9월 대전중앙교회(박종운 목사), 10월 성암열린교회(박애록 목사), 11월 심플리교회(김영준 목사)까지 총 6개 교회가 연이어 굿네이버스 ‘나눔콘서트’에 참여했다. 6개 교회는 나눔콘서트를 통해 총 54명의 방글라데시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방글라데시를 지원하는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백장현 목사는 “지구촌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대전지역 성결교회들이 후원하는 의미있는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며 “굿네이버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나눔에 동참한 성도들의 따듯한 마음이 방글라데시 아이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손기배 본부장은 “대전지역 성결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듯한 나눔 동참에 감사 인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