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련, 전액장학금 신학생 키운다

필리핀 목자수련회 지원도 승인 10월 전국대회 결산 “진행 원활”

2024-12-04     남원준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조남재 장로)는 지난 11월 22일 총회본부에서 실무임원회를 열고 전국대회(수련회) 결산의 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남전련은 지난 10월 25~26일 문경STX리조트에서 열린 제24회 전국대회 결산 및 강평의 건과 관련해 회원 참석과 강의, 숙식 등 전체 진행이 전반적으로 원활히 진행되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올해 평가를 토대로 내년 전국대회에 더욱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올해 대회는 비등록인원까지 총 538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등록 인원은 46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61명, 인천 47명, 중부 17명, 충청 115명, 호남 58명, 영남 64명으로 보고됐다.

강사는 총회장 류승동 목사, 차준희 교수(한세대), 이덕한 목사(강서교회), 박명룡 목사(서문교회)가 나섰다.

식사도 대체적으로 만족했다는 평가가 나왔는데 식사시 자리 배치가 한편으로 몰리지 않도록 안내하고 식수 인원을 정확히 하여 낭비가 없도록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회장 조남재 장로는 “코로나 이후 전국대회 참여율이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고무적인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함께 준비한 실무임원들이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남전련은 선교비 지원의 건과 관련해 영암벧엘교회 차량 교체 지원의 건, 필리핀성결교회 목회자 수련회 지원의 건, 성결교회 미래목회자 전액장학금 지원의 건, 2025 서울지역협의회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지원의 건, 인천지역협의회 신년하례회 지원의 건 등을 승인했다.

3차 세미나 및 실행위원회는 내년 3월 6일에 열기로 하고 강사, 전도간증자 선정은 차기 회의에서 논의키로 했다.

남전련은 또 기타안건으로 글로벌비전센터 유학생 장학금 지원의 건은 차기 회의에서 재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