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 청년, 무용 서바이벌 ‘톱 12’에
‘스테파’ 활약 동대전교회 윤혁중 글로벌 댄스컴퍼니 입단 기회도
2024-12-04 김준수
성결인 윤혁중 청년(동대전교회‧사진)이 인기리에 방송된 Mnet ‘스테이지 파이터(이하 스테파)’에서 최종 12인에 선정됐다. 윤혁중 청년은 한양대학교 무용학과(현대무용)를 졸업하고, 2017 코리아국제무용콩쿠르 천안시장상,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특별상, 2018 코리아국제 무용콩쿠르 은상을 수상했다.
스테파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와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를 잇는 K-무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해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장르의 남자 무용수들이 경쟁에 나서 클래식 무용 장르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각 장르 무용수들이 퍼스트-세컨드-언더 3개로 나뉜 계급 안에서 퍼스트‘가 되기 위한 노력 끝에 11월 2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파이널 쇼케이스에서 윤혁중 청년을 포함한 12인의 무용수가 글로벌 댄스 컴퍼니 STF 무용단에 입단할 기회를 거머쥐게 됐다.
한편, ’스테파‘는 오는 12월 25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12/28-29), 대전(1/11), 부산(1/18)을 거쳐 광주(1/26)에서 전국 투어 갈라쇼 ‘스테이지 파이터 THE ORIGINALS’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