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원 높은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명지전문대학 공동체성경읽기(PRS) 연합예배 및 인성특강

2024-12-03     황승영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교목실은 지난 11월 22일(금) 점심시간에 본관 510호에서 교수·교직원·학생 공동체성경읽기(PRS) 연합예배를 드렸다. 

교목실 이승문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서 다함께 공동체성경읽기 본문일정에 맞추어 성경을 읽은 후 김상현 목사(양구 사랑의교회)가 “코뿔소 크리스천”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미국 모자이크교회 어윈 맥머너스 목사의 글을 인용하며, “목표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리는 코뿔소와 같이 하나님을 향하여 달려 나가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 목사는 코로나 시대를 지나오며 캠퍼스 신앙 모임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정기적으로 모여 공동체성경읽기 모임을 갖고 있는 명지전문대학을 격려하며 참석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였다. 

또한 연합예배 이후 진행된 오후 인성채플 특강에서도 김 목사는 “한 차원 높은 감사”(합 3:17~18)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작가 스펜서 존슨의 글을 인용하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present)은 바로 지금(present)”이기에 “현재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낼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어서 “바벨론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에도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던 하박국 선지자처럼, 환경이나 조건과 관계없이 한 차원 높은 감사를 하나님께 돌릴 것”을 학생들에게 권면했다. 

명지전문대학은 채플과 성경 교육뿐만 아니라 교수·교직원 및 학생 공동체성경읽기(PRS)와 북클럽 모임(JSU)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기독교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