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만 있으면 더더 좋아집니다”
경기동 51개 교회 성결인대회 이기용 목사 “주님이면 충분”
경기동지방회(지방회장 박문일 목사)는 지난 11월 10일 The더좋은교회(남성현 목사)에서 ‘성결로 이 땅을 고치소서’를 주제로 2024 성결인대회를 열었다.
이번 성결인대회에는 지방회 5개 감찰, 51개 교회에서 성도들이 교회 본당부터 식당까지 가득 채워 함께 예배하는 하나됨의 영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지방회장 박문일 목사는 대회사에서 “이 시대가 성결성 회복이 필요한 시기다. 경기동지방회가 한국교회의 거룩 지수를 높이기 위해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자”며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의 기치를 다시 들고 일어나야 한다. 성결의 복음으로 이 땅이 편만해질 때 하나님이 이 땅을 고치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문일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The더좋은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이재혁 작가(VR 아티스트)의 ‘대회를 여는 영상’, 부회장 임성선 장로의 기도, 서기 양성훈 목사의 성경봉독, 연합 찬양대의 찬양,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신앙이면 충분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믿음의 여정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증언한 이기용 목사는 “믿음이 무너지면 다 무너지지만 믿음이 회복되면 다 회복된다”며 예수님과의 첫사랑과 신앙의 야성 회복을 강조했다. 이어 쿰 앙상블의 헌금송, 회계 지현석 장로가 봉헌기도를 했다.
직전 지방회장 이윤영 목사의 결단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경기동지방 소속 성도들과 교역자들은 하나님과의 겸손한 동행, 회개와 성결 유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으로 나아가기, 말씀에 길들여진 그리스도인 되기, 기도와 성결한 삶에 헌신하기로 결단했다.
지방회 부회장 이강섭 목사의 헌신과 결단을 위한 기도, 조형준 목사(여주교회)의 축사, 대회 부서기 송기찬 목사의 광고가 이어졌고, 지방회 국내선교위원장 남성현 목사의 축도로 성결인 대회를 마쳤다.
한편, 성결인대회에서 모인 헌금은 지방회 내 개척교회와 비전교회 등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