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성결교회 재건 그날까지” 북선위 함성

 둔리교회 등서 회원수련회 “더욱 체계적 훈련 이어지게”

2024-11-20     남원준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조기호 목사)는 지난 11월 11-12일 1박 2일 일정으로 둔리교회 및 예산 일대에서 전체 회원수련회를 열고 영성과 친목을 다졌다. 

이번 수련회에는 북선위 회원 40명이 모인 가운데 첫날 예산 의좋은형제공원 및 예당호 출렁다리, 모노레일, 둘레길 등을 찾아 친교와 화합을 다졌다.

저녁식사 후에는 둔리교회에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회원 연석회의도 열었다. 첫날 일정을 마친 후에는 스플라스리솜 리조트에서 숙박을 했으며 둘째 날에는 용봉산 둘레길을 산책하며 자유롭게 교제했다. 

  이후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해산했다. 

  북선위는 이번 연석회의에서 북한성결교회 재건을 위한 협약식 및 결연교회 선교대회, 협약식 이후 후속사업 등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은 임원회에 일임했다.   

북선위는 또 양정환 목사(동산교회)의 회원 가입 및 협동총무 승인을 허락했다.

위원장 조기호 목사는 “북한성결교회 재건을 위한 협약식 사업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북한선교를 위한 더욱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