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동교회 ‘전격 11·17작전’
인근부대 군인 20여 명 초청 추수감사절 ‘사랑의 콘서트’
2024-11-20 박종언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지난 11월 17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군산 인근의 병사 2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기쁨을 나눴다.
군산중동교회는 매 주일 군산 인근의 3개 부대(군산대대, 11해양감시기동대대, 공군포대)에 교역자를 파송해 예배를 드리는데 이날은 군장병들을 초청한 것이다. 교회는 예배에 참석한 군인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선물도 전달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전교인 애찬식을 열어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대접했다.
일주일부터 봉사부가 주축이 되어 준비한 애찬식에는 소고기와 잡채, 닭튀김, 떡과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이 나와 함께 즐겼다.
오후에는 글로리아중창단을 비롯해 교회학교와 청년 등 다양한 부서가 참석하는 사랑의 찬양 콘서트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도 보냈다.
글로리아 중창단의 중창 ‘주 안에서 강건하라’와 ‘내 영혼이 은총입어’로 시작된 콘서트는 교회학교의 깜찍한 율동, 워십팀의 워십과 신나는 난타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에 ‘하나님의 뜻 이루는 교회’를 함께 부르며 마무리했다.
서종표 목사는 “매년 드리는 추수감사절 예배이지만 올해는 군인들도 초청해 선물도 나누고 콘서트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