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회 재건 50년을 한눈에

『··· 피어난 성결의 꽃』출간   북한선교 비전 등도 담아

2024-11-20     남원준

울산교회(한대수 목사)의 50년 역사(1973~2023)를 담은『울산에 피어난 성결의 꽃』이 출간됐다. 

울산교회는 1934년 김영도 전도사가 개척 후 일제에 의해 강제로 폐쇄되었다가 1973년 송진 목사에 의해 재건되었으며 송 목사가 2002년 원로목사로 추대된 후 2대 강교섭 목사가 부임해 2010년 현재의 예배당을 건축하고 소그룹 중심의 가정교회로 전환했다. 2021년에는 3대 담임목사 한대수 목사가 부임해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 부흥의 나래를 펴고 있다.

울산교회 50년사는 전반부에 발간사 및 역사, 섬겨온 사람들, 주보로 보는 역사 등을 실었다.

후반부에는 다양한 선교사역, 가정교회 전환, 목장별 감사편지, 가정교회 및 북한선교(남포특별시 진지동성결교회 재건)비전 등을 화보에 함께 담았다.

한대수 목사는 “이번 50년사는 다음세대에게 소중한 믿음의 유산이 될 것이고 그 아름다운 신앙의 전통을 이어받아 강력한 믿음의 세대가 불 같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회는 50주년 기념행사로 지난해 9월 전교인 사진 촬영, 지미선 콘서트 , 북한성결교회 교회재건 협약, 10월 홈커밍 예배, 한마음 행복축제(체육대회), 12월 기념 음악회, 50주년 기념 연합감사예배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