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돌 롱아일랜드교회 ‘말씀 울타리’
기념성회 류승동 총회장 인도 “주님 보호하심 믿고 머물러야”
2024-11-20 문혜성
롱아일랜드교회(이상원 목사)가 지난 11월 15-17일 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부흥회를 열고 신앙을 재정비했다.
‘하나님을 만납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40주년 부흥회는 한국 총회 류승동 총회장이 강사로 나서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40주년을 더욱 뜻깊게 보내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가을부흥회를 준비하며 성도들은 40일 동안 릴레이기도를 드렸고, 부흥회 기간 내내 말씀을 사모하며 설교에 집중했다.
류승동 목사는 17일 주일예배 설교로 사흘간의 부흥회를 마무리했다.
류 목사는 이날 ‘신앙의 울타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삶에서 울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부모님, 친구, 믿음을 공유하는 공동체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이들을 통해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다”면서 “우리 삶의 기반은 이런 울타리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류 목사는 “신앙생활에서도 말씀과 공동체가 우리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며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과 광야 생활을 통해 우리는 신앙의 울타리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다. 울타리 밖으로 나가선 안된다”고 말했다.
류 목사는 또 “감사의 울타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케 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울타리 안에 머물러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