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사역 해법, 함께 모색해요”
KCCE, 다음세대 사역 위한 플랫폼 사역자·교사 코칭 세미나 개최 예정
대한기독교교육협회(이사장 신상범 목사, 이하 KCCE)는 지난 11월 13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1차 다음세대 사역단체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다음세대 사역의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다음세대 교육 사역단체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사역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한편, 기독교교육 플랫폼을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콘퍼런스에는 다음세대 코칭센터, 토비아선교회,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 러닝메이트, 교육목회코칭선교회 등이 참가했고, 오는 26일로 예정된 2차 콘퍼런스에서는 교회학교성장연구소, 미래세대성장연구소, 기독교놀이연구소, 다윗세대, 십대지기선교회, 라이드미션 등이 참가한다.
사무총장 유윤종 목사는 “다음세대 사역이 개교회나 교단 차원에서 대응하기 어려운 지점들이 있다. 사역 단체들도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다음세대를 살리고, 단체들이 힘차게 사역을 하려면 사람을 세워야 한다. KCCE가 다음세대 사역 단체들이 서로 연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려고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날 KCCE는 △월례 코칭 세미나 △2025년 신년 다음세대 사역자 코칭 세미나 △2025년 신년 전국 교사 코칭 세미나 일정도 확정했다.
월례 코칭 세미나는 오는 12월부터 매주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교회학교 담당 교역자와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교육 관련 최신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12월에는 전경호 목사(다음세대코칭센터), 2025년 1월 박현동 목사(십대지기선교회), 2월 강신덕 목사(토비아선교회) 등이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된다.
지역별로 다음세대 사역자를 위한 코칭 세미나도 열린다. 각 부서별 다음세대 사역 전략을 나눌 예정이다. 노승주 소장(기독교놀이연구소)이 ‘놀이를 통한 다음세대 사역’을 주제로 주제강의를 하고, ‘교회와 가정의 연계를 통한 다음세대 사역 전략’을 비롯해 유치분과, 어린이분과, 청소년분과 강의가 이어진다. 1차 세미나(서울, 경기, 강원)는 2025년 1월 17일, 2차 세미나(충청, 호남, 영남) 1월 24일 진행되며,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5만 원이다.
‘2025년 신년 전국 교사 코칭 세미나’는 ‘2025년 교사, 소그룹 반 목자의 성육신 사역’을 주제로 내년 2월과 3월에 진행된다. 2025년 2월 1일 서울지역 세미나를 시작으로 2월 8일 충청지역 세미나, 2월 15일 호남지역 세미나, 2월 22일 영남지역 세미나, 3월 1일 서울·경기·강원지역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잘파세대를 주님의 세대로 세우는 성육신 사역’ 주제강의와 함께 유치·어린이·청소년분과 강의가 이어진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