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크게 번성한 주안교회

이전 새성전 입당-임직예식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신축 장로-권사부부 등 4명 세우고 오래도록 헌신 17명은 추대식

2024-11-13     박종언

인천중앙지방 주안교회(진영학 목사)가 지난 11월 10일 입당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열고 새 일꾼도 세웠다. 주안교회가 새롭게 마련한 예배당은 인천시 남동구 에코중앙로84번길에 위치했으며 연면적 3,444.675㎡(1,042평)에 대지면적 1,642㎡(500평) 규모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5개 층으로 건축되었으며 지하 1층은 주차장과 기계실, 1층은 목양실과 사무실, 카페 등으로 구성되었다. 2층은 교회학교를 비롯한 중고등부와 청년부실 등 다음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꾸몄으며 3층은 성가대실과 남녀전도회실, 4층은 본당 등으로 사용된다. 이날 교회는 새 성전의 부흥을 이끌어갈 일꾼들도 세웠다. 임직식에서는 김재식 이영우 씨가 장로로 장립하고 전경미 홍나미 씨는 권사로 취임했다. 특히 김재식 장로와 홍나미 권사는 부부로 함께 임직받으며 기쁨을 더했다. 

김재식 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 “오늘의 귀한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예수님이 앞서 가신 길을 따라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임직식 후 열린 추대식에서는 김용국 장로가 명예장로로, 고민석 조재윤 김군자 김기녀 김영숙 고정예 김영자 김정숙 박재희 박정신 손태임 여춘자 오인자 이근희 정영희 조덕임 씨는 명예권사로 추대받았다. 

이날 입당예식은 진영학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김호수 장로의 기도, 서기 명정훈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최종학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되었다. 최종학 목사는 ‘이 땅에서 번성하리로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주안교회로 인도하신 이유는 이곳에서 크게 번성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 이곳에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 줄 믿고 선포하며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건축위원장 전갑진 장로가 건축경과를 보고하고 진영학 목사가 건축사 대표 이형진 소장과 송악건설 황인배 대표, 건축위원장 전갑진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동부감찰장 박해정 목사의 기도로 추대 및 임직예식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권면 및 축하의 시간에는 한종석 목사(온세대교회)가 축사, 이광우 목사(늘사랑교회)가 권면했으며 이재홍 장로의 광고 후 전 총회장 박현모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