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들의 찬양에 마음 열리다
한마음교회 이웃초청음악회 성악 무대에 주민들 큰 감동
2024-11-13 남원준
인천서지방 한마음교회(조성현 목사)는 지난 11월 9일 이웃 초청 음악회를 열고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수놓았다.
한마음교회는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지역을 섬겨오던 가운데 본교회(조영진 목사)의 전도 후원을 받아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가을에 부르는 사랑 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이웃 초청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이기연(이기연오페라연구소)의 진행으로 소프라노 임경애, 테너 신지한, 바리톤 이승환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대중가요, 찬양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열창했다.
전도축제로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자리를 가득 메운 참석자의 대다수가 지역의 비신자들이었는데 가곡으로 마음의 문이 열린 그들은 찬양을 들을 때 눈시울을 붉히는 등 큰 감동을 받았다.
조성현 목사는 “지금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집중해 왔는데 본교회의 후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