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각각 이단대처, 이젠 공동으로”

한교총 소속 총무- 이대위원장 교단별 활동상황 공유하기로

2024-11-06     한국성결신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은 지난 10월 29일 상임회장교단 총무·이단대책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3개 교단 총무와 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교단별 이단대책위원회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한국교회를 파괴하는 이단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한교총은 바른신앙진흥위원회를 두고 이단대책 연구와 대응 등 관련 사안을 회원 교단에 맡겨왔다. 하지만 지난 총회의 결의에 따라 이단대책위원회를 통해 교단의 입장을 공유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단 총무, 사무총장과 이대위원장들이 정례모임을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보고되지 않았던 이단성 있는 인사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논의된 가운데 추후 연구를 통해 공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