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총회본부 벗어나 ‘속초 힐링’
직원 60여 명 1박2일 수련회 볼링-해안 산책 팀워크 다져
총회본부 직원 수련회가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강원도 속초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에는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와 총회본부 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속초의 주요 명소에서 쉼과 교제를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첫날 총회본부와 기타 지역에서 차량별로 출발해 점심식사 장소인 속초의 모식당에 집결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해안 사구가 발달해 형성된 자연 석호인 영랑호를 찾아 휴식과 산책을 즐겼다.
7.8km에 이르는 영랑호 산책로를 1시간여 동안 걷거나 자전거, 오토바이를 타고 맑고 잔잔한 호수와 벚꽃, 영산홍, 갈대 등을 감상했다. 이어 저녁식사 후 인근 볼링장에 모여 직원 단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열었다.
5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1개 팀이 자유롭게 볼링 2게임을 즐기고 점수를 합산하여 시상했다. 개인과 팀별 1~3등을 시상하고 가장 낮은 점수를 낸 직원도 시상했다. 또 상을 받지 못한 팀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직원 4명(남·여 각 2명)도 추첨을 통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둘째 날에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각 차량별로 속초 해안가, 유명 카페를 찾아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이어 점심식사 장소에 모여 마지막 식사를 마친 뒤 문창국 총무가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도하는 것으로 수련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창국 총무는 “이틀간 화창한 날씨 속에 아무런 사고 없이 1박 2일간의 총회본부 수련회를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다시 총회본부 현장으로 돌아가 맡겨진 직무에 충성하는 직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