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정 쌓으니 부흥도 절로

한내-밀알교회 청소년부 군산~보령 오가며 경기

2024-11-06     박종언

보령 한내교회(조영래 목사) 청소년부와 군산 밀알교회(오세황 목사) 청소년부가 지난 11월 2일 군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로 교제했다. 

이번 친선모임은 올해 7월 밀알교회 청소년부가 한내교회에 방문해서 함께 교제하고 축구한 것이 계기가 되었고, 이번에는 한내교회 청소년부가 군산으로 와서 경기를 하게 된 것이다. 

경기는 30분씩 3쿼터로 이루어졌으며 축구경기를 마친 후에는 밀알교회가 저녁을 대접하면서 서로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조영래 목사는 “축구가 전도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들이 축구를 정말 좋아해서 유니폼도 맞췄다”며 “청소년부 아이들이 밖에서 운동할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은데, 군산 밀알교회와 함께 교제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 기쁘다”고 말했다. 

오세황 목사도 “축구를 계기로 한내교회 청소년부와 교제하게 기쁘고, 요즘 청소년들이 공부에 지쳐있거나 PC방과 핸드폰에 빠져있는 청소년들이 많은데 축구를 계기로 운동장에서 땀 흘리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또한 축구를 계기로 교회에 오는 아이들이 늘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