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목자훈련, 공짜지만 고됩니다

 오생락 목사, DPA 7기 모집 “한 영혼 위한 철학 깊게 이해” ‘건강하고 성숙한 교회를 지향하는 목회자’, ‘한 사람 철학을 가진 목회자’ 양성에 힘써 온 디사이플 목회 아카데미(대표 오생락 목사, 이하 DPA)가 제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청장년 100명 이하의 작은 교회 목회자 중 1년간 DPA 훈련에 우선순위를 둘 수 있는 목회자다.

수강생은 1년동안 훈련에 우선순위를 둬야 하며 수료 후에도 매년 1~2회 열리는 정기모임에도 참석해야 한다. 선발인원은 10명 내외이며 훈련 비용은 무료이다. 단 훈련 중 진행되는 아웃리치(국내 혹은 해외)는 본인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강의는 ‘교회론’을 시작으로 ‘양육 및 훈련 시스템’, ‘설교 1,2’ ,‘제자훈련 1,2’, ‘목회자의 리더십 및 자기관리’ 등으로 진행되며 매년 일정 마지막에 다녀왔던 아웃리치 3주차에 진행된다. 또 강의 마지막에는 DPA 1~7기 수료생들의 교회를 방문해 목회 사역의 노하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사로는 강환식 목사(청주초양교회), 김동오 목사(원주태장교회), 이강덕 목사(제천세인교회), 임채영 목사(서울서부교회), 조장현 목사(청주미평교회) 등 교단 목회자들이 나선다. 

신청마감은 오는 12월 2일까지이며 양식은 하늘평안교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후 전화면접이 12월 9~13일 실시되며 16일 합격여부를 통보한다. 강의는 내년 1월 21일 개강예배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실시된다. 

올해로 7기째 모임을 이끌고 있는 대표 오생락 목사는 “디사이플 목회 아카데미는 고 옥한흠 목사님의 제자훈련 목회 철학으로 세워진 작은교회 목회자를 위로하고 섬기는 기관”이라며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공동체를 세우고, 행복한 목회를 꿈꾸는 목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올해 훈련받은 6기 수료생들도 “목회자로써 ‘한 영혼에 대한 철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강사들과 함께 하는 배움과 나눔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문제와 고민에 대한 많은 인사이트와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목회디사이플아카데미는 매년 꾸준히 수료생을 배출하며 작지만 건강한 교회를 꿈꾸는 목회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문의: 010-6759-0414(김정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