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도 홀린 ‘동네세메줄’

퀸즈한인교회서 성경세미나 성락성결교회 60돌 비전도

2024-11-06     박종언

지형은 목사와 함께 하는 ‘동네세메줄 성경세미나’가 뉴욕한인목사회(회장 정관호 목사) 주관으로 지난 11월 4~5일 양일간 퀸즈한인교회(김바나바 목사)에서 열렸다.

첫날 강의에서 지형은 목사는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의 비전과 말씀, 목표를 소개했다. 

지 목사는 “‘교회 안의 작은 교회’ 소그룹이 성령 안에서 말씀을 통하여 성도의 교제가 살아 움직임으로 늘 ‘갱신하는 교회’, 이 일을 위한 도구로 하나님께서 동네세메줄성경을 주셨다”며 “우리를 부르신 소명에 근거하여 우리에게 주신 사명에 순명한다는 마음으로 교회설립 6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존재,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자신의 믿음 생활의 여정을 소개하고 “독일 유학 당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며 경건주의 창시자 필립 야콥 슈페너를 공부하고 종교개혁에서 정통주의와 경건주의를 거쳐 계몽주의, 복음주의로 이어지는 흐름을 공부했다”고 소개했다. 

또 지 목사는 “2001년부터 말씀묵상지 『보시니 참 좋았더라』를 발간했으며 이때 구성한 말씀묵상의 기본구조 ‘비움, 채움(관찰-새김-기도), 나눔’이 말씀은 교회의 많은 훈련방법을 연구하면서 나온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후 지 목사는 ‘성경, 기독교 신앙의 유일한 중심’, ‘말씀묵상, 용어에 대하여’, ‘역사-초대교회 이후 이어지는 말씀-삶 운동’, ‘말씀묵상 비움-채움(관찰-새김-기도)-나눔’, ‘목회-동네세메줄성경과 말씀묵상’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