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바울의 불타는 복음의 길”

뉴욕소망교회 황하균 목사 등 24명 그리스-튀르키예 순례

2024-11-06     황승영

뉴욕소망교회(황하균 목사)는 지난 10월 7~16일  튀르키예와 그리스에서 성지 순례를 진행했다. 

‘사도바울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지 순례에는 황하균 목사와 성도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스라엘 성진 순례에 이어 두 번째 기독교 성지 여행이다. 키스톤여행사 대표 김창완 장로(뉴욕교회)가 순례길을 안내했다.  

순례단은 세계사에 나오는 일곱 개 유적지를 방문해 초기 기독교 정신을 되새겼다. 첫날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시작해 갑바도기아 코냐 안탈리아와 에베소를 거쳐 그리스로 아덴 고린도 등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순례했다. 

황하균 목사는 “바울 사도의 발자취를 따라 복음전파의 열정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면서 “기독교 복음의 진수를 전수하는데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