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교회 바꾼 한기채 목사
21돌 기념 성회 나흘간 인도 “내 공로 아닌 하나님 은혜로”
2024-11-06 황승영
캐나다 토론토 말씀의교회(허천회 목사)는 지난 10월 20~23일 창립 21주년 기념 부흥회를 열고 신앙을 재충전했다.
이번 성회는 ‘삶을 변화시키는 믿음’이라는 주제로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사진)가 5차례 집회를 인도했다.
첫날 주일예배에서 ‘공로에서 은혜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시작한 한 목사는 2부 ‘골리앗의 시대에서 다윗의 시대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 목사는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로로 살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공로의 원리를 가지고 살지만 하나님 나라는 은혜의 원리를 중요시한다”면서 “사람의 공로가 아닌 값없이 주어지는 아버지의 은혜에 기대어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또 ‘절망에서 소망으로’, ‘소유에서 소통으로’, ‘이가봇에서 에벤에셀로’라는 제목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이야기식으로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