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이주민선교회 리트릿’ 열린다
오는 12월 2~3일 온양제일호텔서 개최 성결 교단 이주민 사역자들 한자리에
대한민국은 다민족국가로 변모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270만 명이 넘는 이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결혼과 취업, 학업 등의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이주민의 국내 유입은 점점 증가해 다문화 가정도 늘어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열방을 우리의 나라와 도시 가운데 보내고 계신다. 이들 가운데는 ‘10/40 윈도우‘의 미전도 종족이 있다. ’10/40 window‘는 대서양을 낀 서부 아프리카에서 태평양을 접한 동아시아까지 지국 북위 10도에서 40도 사이에 존재하는 지역을 가리키며, 특별히 이 지역에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량이 살고 있지만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곳이다. 이 벨트 안에 존재하는 65개국 중 55개국이 미전도 종족이 있는 국가이다.
이런 가운데 교단 국내이주민선교회는 ‘이주민들을 통해, 이주민들을 넘어’를 화두로 세계복음화에 헌신하고 있으며, 50여 명의 사역자들이 국내 이주민 사역에 집중해 꾸준히 열매를 맺고 있다.
오는 12월 2~3일까지 온양제일호텔에서 ‘이주민 선교의 길을 묻는 이들에게’라는 주제로 제2회 이주민 선교회 리트릿이 진행된다.
이번 리트릿에서는 뜨거운 예배와 기도, 목회자 네트워크 특강, Talk Concert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성결교단 이주민 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사역을 나누고 격려하며, 이주민 선교의 미래와 더 효과적인 선교 재생산에 대한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이주민선교회는 두 차례에 걸친 이주민 선교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이주민 사역자들의 다양한 사역 현장의 사례들을 한국교회에 소개할 뿐만 아니라, 세계 선교로서의 국내 이주민 사역의 정체성과 방향성, 이주민 선교사들의 연합과 동역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이주민 선교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 왔다.
문의 및 등록: 은대범 간사 010-3121-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