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큰 어린이는 어떻게 청년이 되나

월드비전 ‘자립연구 공유회”

2024-10-30     김준수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0월 28일 서울 마포구 채그로 북카페에서 저소득아동지원사업 종결 이후 성인이 된 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청년공감 빈곤청년자립연구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저자 강지나 작가는 빈곤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체계적인 지역사회 공동체의 지지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 등이 반드시 구축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조명환 회장도 “유아의 출생률과 더불어 청년의 인구수도 줄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빈곤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