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성결인’ 2년 만에 뽑는다

총회-중앙교회 주관으로 선정 임원회 내년 5월 시상식 계획 암투병 목사 돕기 모금 허용

2024-10-23     한국성결신문

총회임원회는 지난 10월 18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제3회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 시상을 준비하기로 결의했다.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은 총회와 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함께 주최하되, 모든 경비는 중앙교회가 후원한다. 수상자선정위원회는 총회장과 부총회장 2인, 교단 총무, 남·여전도회장, 중앙교회 당회장과 당회원 등으로 구성된다. 

114년차 총회에서 처음 시상한 ‘자랑스러운 성결인 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성결인을 발굴하여 교단의 위상을 높이고 모든 성결인에게 귀감이 되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어 지금까지 두차례 진행됐다.  

총회임원회는 또 3월 3기 암진단을 받고 9월까지 17차례 항암치료를 받은 경인지방 이조시아 목사(선한목자교회) 돕기 모금의 건’도 허락했다. 이밖에 임원회는 ‘제48회 서울신대 대학원 총동문회 부부수련회 및 정기총회’ 후원,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목회자 체육대회’ 경비 요청 등을 허락하고,  ‘제21회 서울신대 총동문회장배 전국 목회자 테니스대회’ 협조와 ‘성장회 수련회’ 찬조금 요청, 목자재단의 ‘작은교회 리모델링 공사비 지원’ 요청도 승인했다. 

또 이날 부의사항 논의에 앞서 총회감사 보고를 받았다. 제118-1차 총회본부 감사보고에서는 교육국장 임명의 필요성과 교단교육 및 BCM 교재 개발, 교회학교 강습회 활성화 등을 건의했으며 본부 직원들의 순환보직은 전문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각 국에서 직원 개개인이 가진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