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주워서 마련한 2388만원 기부
성락성결교회 ‘플로깅’ 행사 300명 참가비 성동구 전달
2024-10-23 남원준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는 지난 10월 17일 서울 성동구청에서 ‘취약계층 아동 및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후원금’ 2,388만원을 정원오 성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성락성결교회 설립 60주년 기념으로 지난 9월 21일 열린 ‘전교인 기부 플로깅 위두고(We Do Go)’ 행사에서 모금한 것이다. ‘플로깅’은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당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에 지형은 목사와 성도 300여 명이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성락성결교회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이날 플로깅 행사 참가비(기부금)와 개인 후원금 등으로 2,388만원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