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강국창 장로, 또 ···
태백 5개 교회에 심장충격기 작년 장학금 등 지속적 지원
2024-10-23 김준수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강국창 장로(서울수정교회 명예,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사진)가 최근 고향의 5개 교회에 심장자동충격기를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12일 태백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으로 태백 성시화를 위해 온몸을 바쳐 헌신했던 최상규 목사가 태백 목회자 성경연구 모임을 준비하던 중 갑자기 쓰려져 태백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소천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강국창 장로에게 고 최상규 목사의 소천 소식을 전하면서 심장자동충격기를 태백의 교회에 기증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강 장로는 태백시기독교연합회와 태백시성시화운동본부에 의뢰해 고 최상규 목사가 시무했던 시민중앙교회를 비롯해 한성장로교회(김동준 목사), 화전교회(김정웅 목사), 성서감리교회(이동광 목사), 신태백교회(마대원 목사)를 추천받아 200만원 상당의 심장자동충격기를 전달했다.
강국창 장로는 태백시 명예시민으로 지난해 태백시에 청소년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사재 1억원을 기부해 인구감소대책국민운동본부를 구성해 대한민국 저출산 극복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