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소원 이루는데 목숨 걸어야”

평대원, 여성삼 목사 초청강좌

2024-10-23     남원준

평신도대학원(이사장 진상화 장로, 원장 이봉열 장로)은 지난 10월 17일 총회본부에서 전 총회장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 원로) 초청 목요강좌를 열고 영성을 증진했다.

이날 여성삼 목사는 구약성경 사무엘하 23장에 기록된 다윗과 그의 부하였던 세 용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온전한 헌신과 순종, 충성에 대한 교훈을 전했다.

여 목사는 다윗이 혼잣말처럼 옛 추억을 떠올리며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마시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이 말을 들은 세 용사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우물물을 가져온 사건을 통해 “무슨 일이든지 한 가지 일을 위해서 목숨을 거는 사람은 잘할 수 있다.  공부하는 학생이 공부하는 일에  목숨을 걸면 공부를 잘하고, 사업이나 장사하는 사람이 자기 목숨을 걸고 하면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 목사는 “지금 여러분들이 남은 생애 동안 한 가지 일에 목숨을 걸고 남은 시간을 투자하고 그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면 여러분의 남은 인생 가운데 마지막으로 그 일은 반드시 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 목사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소원하고 계시는 것이 있다. 그것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고 구원받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려야 하는 사명이 여러분과 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