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에 하나님, ‘성결’로 하나됨
중앙교회 전교인체육대회 700명 심신단련하고 교제
2024-10-15 남원준
중앙교회(한기채 목사)는 지난 10월 9일 서울 대광고등학교에서 전교인 체육대회를 열고 체력과 화합을 증진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교역자와 성도 700여 명이 참석해 레크리에이션과 스포츠로 심신을 단련하고 친교와 화합을 다졌다.
교역자와 성도들은 ‘중앙’ 팀과 ‘성결’ 팀으로 나뉘어 족구, 피구, 배구, 발야구 등 비교적 가볍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경기에 참여했으며 바람 잡는 특공대, 애드벌룬 배구, OX퀴즈, 이색 릴레이, 여성 훌라후프, 남성 제기차기, 열기를 높여라(대형 애드벌룬 도구에 볼풀공을 넣는 경기), 줄다리기 등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는 경기를 즐겼다.
사전에 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경기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즐거움을 누리도록 했다.
체육대회 운영상 경기 진행을 위해 팀을 나누기는 했지만 승패를 떠나 웃고 즐기면서 화합을 증진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교회학교 어린이들은 오전에 청·장년과 별도로 대광고 실내체육관에서 레크리에이션 위주로 진행했다. ‘중앙’과 ‘성결’ 팀의 응원전도 뜨거웠다. 각 응원팀은 찬양과 가요 등을 소리 높여 부르며 경기 중인 성도들의 힘을 북 돋우었다.
시상식에서는 성도들의 기증과 찬조로 마련한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의 상품도 추첨을 통해 골고루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