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나들이에 ‘파안대소’
군산중동교회 꽃박람회 관광 70세 이상 154명 정성껏 섬겨
2024-10-09 박종언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지난 10월 1일 태안에서 경로관광을 실시했다. 이번 경로관광은 70세 이상 노인 154명이 참석했으며 교회는 식사와 간식, 교통편을 제공하며 정성껏 섬겼다.
서종표 목사의 기도 후 교회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태안 꽃 박람회장에 도착 후 정성껏 잘 가꿔놓은 박람회장 곳곳을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서로 교제를 나눴다. 봉사자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부축하며 관광을 도왔다. 경로관광을 주관한 복지위원회는 이번 경로관광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며 현장답사와 예약, 물품 점검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성도들도 봉사자로 지원해 관광을 도왔다.
올해 90세인 남영자 권사는 “방안에만 있었는데 야외에 나와서 꽃도 구경하고 바람도 쐬고 사람 구경도 하니 나무 좋다고 내년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종표 목사는 “내년에는 더욱 잘 준비하겠다”며 “무엇보다 이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