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3년까지 10억명에 복음”
2024 글로벌 하비스트 서밋 80여 개국 500여 명 참석
2024-10-09 문혜성
80여 개국에서 온 500여 명의 전세계 선교 지도자들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하비스트 서밋(Global Harvest Summit, 이하 GHS)’에서 2033년까지 전 세계 10억 명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선교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교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미국 새들백교회 설립자 릭 워렌 목사를 비롯해 미국 애즈베리대 케빈 브라운 총장, 세계기도정보 제이슨 맨드릭 공동대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회자와 선교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했다.
대회장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는 “제4차 로잔대회와 GHS 같은 국제적 선교 협력 모임들이 올해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하나님께서 선교의 축을 서구에서 비서구로 옮기고 계신 가운데 한국 교회에 중요한 역할을 맡기신 것”이라고 말했다. 릭 워렌 목사는 “참된 연합을 이루려면 우리 안의 차이점을 받아들이고, 우리 모두 각자 다르게 지음 받은 것처럼 복음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