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척 상부상조” 22명 뭉쳤다
2050 중 30대 5명-40대 14명 훈련원, 탐방-DB제공 등 계획
2024-10-02 박종언
교회개척훈련원 운영위원회(위원장 정능규 목사)는 지난 9월 26~27일 인천 신일교회에서 워크숍을 열고 교회개척 커뮤니티 구성과 후반기 집중훈련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훈련원은 최근까지 모집한 교회개척 커뮤니티에 총 22명의 목회자가 지원했음을 보고받았다.
교회개척 커뮤니티는 이미 교회개척을 했거나 계획 중인 목회자와 관심자들을 연결해 교회개척 노하우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고 멘토를 매칭해 실제적인 도움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총 22명의 지원자를 연령별로 구분하면 20대 2명, 30대 5명, 40대 14명, 50대 1명이며 이미 교회를 개척한 목회자는 15명, 개척을 희망하는 목회자는 7명이다. 이중 교회개척훈련을 수료한 목회자는 10명이다.
훈련원은 향후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개척 교회 탐방과 전략적 교회 개척 및 목회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훈련원은 오는 10월 7~11일 경기도 용인의 HL인재개발원에서 19기 후반기 집중훈련을 열기로 했다. 훈련생은 총 6명으로 마지막 날 수료식도 진행된다.
이 밖에 교회개척훈련원 개원 20주년 감사예배 및 교회개척 커뮤니티 발대식도 열기로 했다. 행사에는 총회 임원을 비롯해 훈련원 운영위원과 후원회원, 수료자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20주년 행사에서는 지난 사역을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