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위크 “한라에서 백두까지 영적 행진”
15돌 맞아 11월 4일 제주 출발 10일 북녘 보이는 파주서 마쳐
2024-09-25 김준수
홀리위크(HOLY WEEK)가 ‘IGNITE THE NATION 한라에서 백두까지 부흥의 불이 번지게 하라’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4~10일까지 진행된다.
2010년 무명의 청년들로부터 시작돼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홀리위크는 매년 가을 ‘민족의 예배를 회복하는 거룩한 주간’을 하나님께 드리며 나라를 위해 중보하고, 연합을 잃어버린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상실한 다음세대를 품으며 나아가고 있는 모임이다.
2024 홀리위크는 11월 4일 제주 국제순복음교회에서 시작해 5일 대구 수레바퀴선교회, 6일 대전 오메가교회, 7일 큰기쁨교회, 8일 서울 더워십하우스, 10일에는 북한이 보이는 파주 북한선교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 19일 더워십하우스에서는 열린 ‘2024 홀리위크를 위한 목회자 오프닝예배’에서는 손득중 목사(부천한나래교회)가 찬양을 인도하고 정현영 목사(의정부좋은나무교회)가 ‘하나님께서는 과정을 보십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거룩한 예배를 세우는 일에는 가장 우선 되어야 할 것은 거룩한 예배자가 되는 것임을 명심할 것”을 강조했다.
홀리위크 취지를 설명한 최상일 목사는 “특별히 이번 홀리위크는 제주에서 시작하여 북한이 보이는 파주까지 영적행진이 진행된다”며 “북한에서 일어날 부흥이 마지막 때 선교한국의 키워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