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교회, 말씀 생활화 사흘
김홍양-박성숙 목사 부흥회 “귀한 사람되게 성숙한 기도”
2024-09-11 문혜성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지난 9월 2~4일 영적성숙을 위한 가을부흥회를 열고 성도들의 신앙을 재정비했다.
‘말씀과 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부흥회는 3일간 열렸으며, 김홍양 목사(제주제일교회)와 박성숙 목사(김해활천교회)가 3번씩 집회를 인도했다.
부흥회 첫날 저녁부터 이틀간 3차례 말씀을 전한 김홍양 목사는 첫날 “신앙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언어표현을 바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향기 나는 정체성을 드러내자”고 강조했다. 새벽 집회에서는 응답받는 기도에 대한 말씀을 통해 “확신을 갖고 기도할 것을 강조하고, 저녁에는 예수 이름의 능력을 믿고 전도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고 강조하며 간증을 들려주었다.
이어 4일에는 박성숙 목사님가 새벽과 오전, 저녁 집회를 연이어 인도했다. 박 목사는 마지막 집회에서 수넴 여인을 예로 들며, “귀한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는 수준의 기도를 넘어, 내가 귀한 사람이 되도록 성숙한 기도를 드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흥회에서는 이상훈 윤경선 신용훈 최재순 김형권 한기수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갈보리 예루살렘 실로암 기드온 시온 찬양대와 베다니 중창단이 특별찬양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