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버리고 하나님께 어부바”

경기동지방 목회자자녀 장학금 대학생 8명 등 20명에 1450만원

2024-09-04     김준수

경기동지방회(지방회장 박문일 목사)가 ‘제3회 장학후원의 밤’을 열고 목회자 자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했다. 

경기동지방회는 지난 7월 25일 여주교회(조형준 목사)에서 장학위원회 주최로 목회자 자녀들에게 1,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 대상자는 총 20명으로 대학생 8명, 고등학생 11명, 특수 1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경기동지방회는 비전교회 자녀, 3인 이상 다자녀 목회자의 자녀, 목회자의 장애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장애인에게는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방회 임원들과 소속 26개 교회, 3개 연합기관, 성도들의 정기헌금과 특별후원 등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날 1부 예배에서는 지방회 부회장 이강섭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임성선 장로의 기도, 서기 양성훈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박문일 목사가 ‘어부바’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장학금 전달식은 서기 송기찬 목사의 사회로 장학사업 취지 설명 및 경과보고, 회계 류근식 장로의 회계보고, 박문일 목사의 장학금 수여, 김명회 목사(능서교회)의 축사, 조형준 목사의 격려사, 직전 장학위원장 이윤영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