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100만 선교사 시대

내달 10일 시니어 선교대회 국내외 사역 탐방도 이어져

2024-09-04     김준수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시니어 성도를 주체로 세우는 사역의 중요성이 대두된 상황에서 시니어 사역을 현재와 미래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니어선교한국(대표 이종훈 선교사)은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한국기독실업인회, 한국기독교시니어사역연합과 함께 오는 10월 10일 사랑의교회에서 ‘액티브 시니어들이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2024 시니어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교대회에선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 김하중 장로(온누리교회)가 주강사로 나서며, 권효상 교수(고신대)와 최철희 선교사(전 WEC선교회 한국대표)가 해외선교, 노규석 목사(온누리M센터)가 이주민선교, 임현수 목사가 북한선교를 주제로 선택특강을 진행한다.

해외 및 국내 시니어 성도들을 위해서 10월 11일 국내 이주민사역 현장 탐방을 비롯해 10월 11~14일에 국내 성지순례(호남지역)와 해외 성지순례(나가사키 순교지 탐방)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월 2일 사랑의교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회장 임현수 목사는 “100만 선교사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선교 동참이 필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한국교회의 회복과 영적 청춘이 돌아오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한국교회 시니어 성도 및 시니어 사역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