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 생명보듬주일 기념 무료강의 나선다

대안학교·홈스쿨·그룹홈·미자립교회 교육부 등

2024-08-28     김준수

생명문화 라이프호프(이사장 임용택 목사, 이하 라이프호프)는 제12회 생명보듬주일을 기념해 지난 7월 12일 정부에서 발표한 자살예방교육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된 대안학교, 홈스쿨, 그룹홈 및 미자립교회 교육부 등에 자살예방교육(생명보듬 기초교육 무지개)과 자해예방교육(지피지기 백전백승)을 무료로 제공한다.

라이프호프 무지개 교육은 2014년 개발된 이후 연평균 2만여 명의 초·중·고등학생에게 제공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자살예방교육이다.

라이프호프 대표 조성돈 목사는 “자살예방교육 의무화대상에서 제외된 대안학교, 홈스쿨가정, 그룹홈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런 교육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강의 섬김의 배경을 밝혔다.

교육 신청은 생명보듬주일인 9월 8일까지이며 교육은 9월 8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강사와 피교육기관과의 조율을 통해 정해진다. 생명보듬이 교육(총 90분)은 1강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2강 ‘일곱빛깔 생명보듬이’를 통해 생명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생명을 지키는 생명보듬이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자해예방교육(총 90분)은 1강 ‘지피지기’와 2강 ‘백전백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애주기에 따른 정서적 신체적 변화를 미리 알고 긍정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고 감정조절 활동 목록을 통해 자해욕구를 스스로 다스릴 줄 아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담당 김주선 국장은 “공교육 바깥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인 양육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대응력을 높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불안, 강박, 자해, 자살 등 어느 때보다 청소년들의 정서에 빨간불이 켜진 시기”임을 강조했다.

신청은 라이프호프 홈페이지(www.lifehope.or.kr) 내에서 ‘생명보듬이교육’ 항목을 찾아 ‘강의 의뢰’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02-213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