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수련회를 성청 재건 디딤돌로”
청소년부흥특위서 집중지원 흥미 돋울 콘텐츠 개발키로
2024-08-28 김준수
성결교단의 미래를 책임질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청소년부흥특별위원회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청소년부흥특별위원회(위원장 정삼열 목사)는 지난 8월 22일 인후동교회(류승동 목사)에서 사업안과 예산안을 논의했다.
이날 청소년특위는 교단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사역을 적극 지원하되 청소년 사역의 지속을 위한 훈련과 제도 마련 및 사역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
가장 중점적인 사업은 본래 청소년특위의 출발이기도 했던 권역별 청소년 연합수련회 지원이다. 하계 권역별 연합수련회에 이어서 내년 겨울 강원지방회장단 주관으로 열리는 강원권 청소년 연합수련회(2025년 1월 20~22일)를 시작으로 수도권·충청·영남·호남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권역별 집회 스태프와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성청 조직으로의 전환도 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주선교총회와 직할지방회(호주, 뉴질랜드 등) 청소년 연합수련회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제1회 총회장배 교회학교 e스포츠대회도 적극 돕기로 했다. 이날 청소년특위는 교회학교전국연합회가 요청한 재정도 승인했다. 이 밖에 부문별 연구도 착수했다. 청소년 사역의 지속을 위한 훈련 및 제도 마련과 청소년 사역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을 연구해 청소년특위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