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교회들 간판 신속 교체”

캄보디아선교회(이사장 고성래 목사)는 지난 8월 19~2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이사회 부부 수련회를 열었고 후원하는 캄보디아성결신학교 관련 현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선교회 이사 부부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련회는 이사장 고성래 목사(부여중앙교회)와 협력이사 미션테크 대표 이무연 집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날 이사장 고성래 목사는 수련회를 시작하면서 “캄보디아선교회가 위로자 없는 사람들에게 위로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수련회에서는 신학교 발전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눈 후 캄보디아 신학교 건물 임대 건에 관해 이사장과 이사 최준연 윤창용 목사에게 위임하여 조율하기로 했다. 

또 캄보디아 현지 교회 간판 교체를 지원도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 

올 가을 신학교 집중강의 일정을 오는 11월 17~21일로 확정하고, 이사들이 강사로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집중강의 커리큘럼은 해외선교위원회와 협력해 정하되, 선교회 강사 형편에 맞게 조정하기로 했다. 

이사들은 회의 후에는 교제하고 휴식하며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고, 결속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