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선배들 노고로 미주총회 기틀”
성광회, 시온교회서 정기모임 조승수 총회장, 주요사업 설명
2024-08-28 황승영
미주성결교회 은퇴교역자들의 모임인 성광회(회장 최치규 목사) 정기모임이 지난 8월 21일 엘에이 시온교회(이대은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성광회 모임은 은퇴 목회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총회장 조승수 목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조 총회장은 이 자리에서 3040콘퍼런스와 2세콘퍼런스, 5060콘퍼런스, 장로연합수련회와 차세대 지도자 콘퍼런스 등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또 교단 50주년 기념 교회 설립, 국내선교위원회 정책 사업, 교단 행정 시스템과 행정 매뉴얼 작업 등 주요 현안도 보고했다.
조 총회장은 이날 “교단 선배님들의 기도와 헌신 덕분에 오늘의 자랑스러운 미주성결교회가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예배 후에 은퇴 목회자 부부들에게 점심 식사도 대접했다.
이날 예배는 성광회장 최치규 목사의 사회와 류종길 목사(임마누엘선교교회 원로)의 기도, 송증복 목사의 특별연주, 조승수 총회장의 설교, 특별기도회, 총무 김시온 목사의 인사, 노재룡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 은혜를 주신 것은’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조 총회장은 “사도바울은 훗날 자신의 삶과 사역을 뒤돌아보며 모든 것이 은혜로 된 것임을 고백했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선배 목사님들도 사도 바울 같은 고백이 있을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 목회자들은 조종곤 목사(사우스베이선교교회 원로)의 인도로교단의 발전과 총회장 사역, 성광회 회원들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