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성도 181명 돌본 181명
은평교회 베데스다부 수련회 수영장 물놀이 위해 보트까지
2024-08-21 김준수
은평교회(유승대 목사)는 지난 7월 13~14일 베데스다 성인부 여름수련회를 진행했다.
베데스다는 은평교회 발달 장애인부서로 현재 성인부 180명, 학생부 30명이 독립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1박 2일 동안 ‘꿈쟁이 요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수영장 물놀이와 찬양예배를 통해 맘껏 뛰며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은평교회는 일반버스 4대와 리프트를 장착한 버스 1대와 스타렉스 1대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했다.
181명의 장애인 성도들을 위해 교사 100명과 부모 및 활동보조사 81명이 참석해 장애인 성도들이 오직 물놀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교사들과 활동보조사들은 특히 평생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휠체어 장애인들을 위해 보트도 준비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