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고 뒹굴고, 주께 톡톡 튄 150명
전북지방 11개교회 교회학교 연합캠프
2024-08-14 박종언
전북지방회(지방회장 이진상 목사)는 지난 7월 28~30일 새롬교회 비전센터에서 ‘전북지방 교회학교 연합 어린이 캠프’를 개최했다.
교육부(부장 지홍구 목사)가 주관하고 교회학교연합회(회장 박은주 집사)가 주최한 이번 캠프에는 11개 교회, 어린이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교회에서 교사 50명을 파송해 은혜로운 시간이 되도록 지원했다.
캠프는 매일 저녁에는 집회로 말씀 잔치를 벌였으며 오전과 오후에는 코스활동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체험했다. 또 믿음과 기도의 사람 다니엘의 삶과 신앙을 배우는 ‘성경인물 배우기’와 학년별 특강이 진행되어 눈높이 교육이 실시됐으며 교사들을 위한 특별강의, 마술쇼 등의 레크리에이션과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녁에는 이우주 목사(새롬교회 부목사)가 ‘now와 ‘기도하는 하나님 나라의 국가대표로!’를 주제로 두 차례 집회를 인도했다.
이번 어린이 캠프는 지방회 내 교회와 교역자, 교회학교연합회 소속 교사들이 협력해 열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목회자들이 특강과 집회를 인도하고 평신도 교사들은 준비부터 진행까지 도맡아 협력한 것이다. 특히 코스활동과 학년별 특강, 성경인물 배우기, 교사 특강 등 모든 강사를 각 교회 교육 담당 교역자들이 맡아 의미를 더했다.
지방회장 이진상 목사는 “캠프를 계기로 지방회 내 어린이들이 한단계 더 성장해 향후 교회의 기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