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이주민 270만시대, 성결인의 선교법은
내달 2일 서광교회서 콘퍼런스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간증도
2024-08-14 문혜성
국내이주민선교회(대표 이명재 목사)가 오는 9월 2일 서울 은평구 서광교회(이상대 목사)에서 제2회 이주민선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내 체류 이주민 270만명 시대 속에서 우리 교단은 이주민 선교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앞으로의 전략도 고민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이주민 선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현장 강의 뿐 아니라 랜드마커 프로덕션에서 협력해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될 예정이다. 국내 이주민 선교를 담당하는 사역자나 사역전환을 고민하는 선교사, 이주민 사역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퍼런스는 ‘외국인 근로자’ 부문에서 장영석 목사(양촌비전교회)와 국내전문인 선교사 최인기 선교사가 발제하고, ‘외국인 유학생’ 부분은 랜드마커미니스트리 대표 오영섭 목사와 유학생언어문화센터 대표 장인호 목사가 강연한다. ‘다문화가정 다음세대’ 강의는 서평택다이룸센터장 김대환 목사가 맡는다. 사례발표는 미얀마 근로자 섬김에 앞장서는 김대봉 집사(실로암교회)가 맡는다.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현장 사역자들의 간증도 마련됐다. 캄보디아인 행챈디 전도사(양촌비전교회)와 라비 성도(다카선교인공동체), 중국인 유리 간사(랜드마커미니스트리), 네팔인 키쇼르 성도(인하대 재학생), 이해인 디렉터(이룸미니스트리) 등이 진솔한 간증을 나눌 예정이다. 강의는 9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