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교회, 카메룬 우물파기 사역 후원

김대준 안수집사·정명선 권사 2천만 원 헌금

2024-07-31     남원준

서울중앙지방 신길교회(이기용 목사)가 지난 7월 28일 카메룬 우물파기 사역을 위해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카메룬 우물파기 사역을 위해 신길교회 김대준 안수집사, 정명선 권사 가정에서 2,000만 원을 헌금했다. 

김대준 안수집사와 정명선 권사는 “카메룬의 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후원금을 통해 카메룬에 깨끗한 물이 공급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용 목사는 “이번 여름 카메룬에 신길교회 단기선교팀이 가는데 단기선교팀과 우물파기 후원금이 험지에서 어렵게 선교하는 선교사님들과 현지인들에게 주님의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금 2,000만 원은 신길교회 파송 선교사인 카메룬 강창석 선교사에게 1,000만 원, 카메룬 송은천 선교사에게 1,000만 원을 각각 보내어 우물파기 사역에 사용된다. 카메룬에서 1개의 우물을 파기 위해 약 1,000만 원이 소요된다.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는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때에 귀한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신길교회 김대준 안수집사, 정명선 권사님 가정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